홈스턱2 한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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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번역가: 원래 페이지를 번역했습니다. 읽어보시면 홈스턱2가 어떤 위치의 창작물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이거 진짜 홈스턱인가요? 아니면 팬 창작물인가요?


 진짜 홈스턱 맞습니다. 말하자면, 앤드류 허씨와 왓 펌킨(What Pumpkin)에 의해 전달되고 만들어진 홈스턱 에필로그의 줄거리 바로 이후로부터 이어지는, ‘공식적인’ 홈스턱 스토리라인의 연장선입니다. 하지만 팬 창작물이기도 합니다! 홈스턱의 팬들에게로부터 글과 그림 분야에서 도움을 받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포함될 것이며, 그들이 총체적으로 이야기의 방향과 스토리텔링 방식을 결정하는 데 있어 자율성이 보장될 것입니다. 


 “공식을 넘어서”는 말 그대로의 뜻입니다. 홈스턱의 진정한 연장이면서, 동시에 공식이라고 하면 보통 생각하는 전통적인 아이디어, 또는 어떠한 픽션의 권위주의적인 확장으로부터의 탈피입니다. 대중 매체에 대해서 권위주의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경계를 허물며, 그 대중 매체 위에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여러 팬들의 노력과 함께, 에필로그에서 수립된 주제들로 이야기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진행되는 서사시의 “공식적인 패논화(fanonization)” 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이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앤드류 허씨가 얼마나 개입된 건가요?


 허씨가 스토리의 전체적인 개요를 짰습니다. 하지만 그건 경직된 개요는 아닙니다. 그는 이가 전개되면서 유동적이고, 이야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팬들 /팬덤의 의사 모두를 통틀어서 팬들의 영향력에 열려있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구조와 주요 아이디어들의 대부분은 허씨가 짰지만, 변경 불가능한 부분은 매우 적습니다. 창작자 팀이 이야기를 어떤 방향으로 전개할 것인가는 기다려야 알 것입니다. 


> 홈스턱과 에필로그를 읽어야 이해가 가나요? 


 홈스턱을 이미 읽어야 했다는 건 분명히 중요합니다. 에필로그의 모든 단어 하나하나를 읽는 것은 덜 중요하지만, 에필로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것은 적어도 중요한 일일 겁니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스파크노트 에디션으로 빨리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 누가 이 프로젝트와 창작적으로 연관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원래 앤드류 허씨가 창작했었으며, 그와 새로운 팀이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작가 팀은 처음에는 Kate Mitchell(인기있는 SF 공포 아카이브 The SCP Foundation의 구 일원)이 이끌었으며, 홈스턱 에필로그에 참여한 작가분들과 하이브스왑 프렌드심 작가 분들 Aysha U. Farah와 Lalo Hunt 그리고 돋보인 팬들 Pip Dillistone과 optimisticDuelis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Xamag은 홈스턱의 제일 인상깊은 부분 몇몇의 시각적인 요소에 참여하셨었으며, 그림 팀을 이끄실 것입니다.


>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돈을 받나요?


 네. 하지만 그것은 패트론 크라우드펀딩으로만 가능합니다. 패트론은 왓 펌킨과 모든 작가와 그림 아티스트들을 후원합니다. 프로젝트가 필요한 이상의 수익금은 왓 펌킨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에 쓰이며, 수익금의 일부는 이 코믹의 창작에 기여하는 분들과 직접적으로 나눠 쓰일 것입니다. 일정 레벨 이상의 패트론들은 11월부터 월간 보너스 업데이트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 하나요?


 시작에는 월간 하나의 업데이트와 하나의 보너스 업데이트가 있을 것입니다! 업데이트 빈도를 높이시려면 패트론 페이지의 후원 목표들을 확인해 주세요!

(*0214기준 후원금 목표를 달성해 격주 업데이트로 바뀜.)


> 이거 공식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없습니다. 에필로그가 그 테마를 하나의 중심 주제로 전경에 가지고 나왔을 때부터, 저희가 다루는 것이 하나의 문학 작품에서 공식으로 여겨져야 할 것이 무엇일지에 대해서였으니까요. 그 작품을 다른 작가들과 함께 팬픽션으로 공개하고, 그 방향으로 이 줄거리 선상에서 진행함으로써, 서술은 공개적으로 비중심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원래의 작가의 직접적인 통제로부터 멀어지고 있고, 팬덤의 선택에 좌우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팬덤의 연속체(fanontinuum, fanon+continuum)라고도 할 수 있죠. 홈스턱 원작의 일곱 막(act)들은 하나의 창작자의 엄격한 감독 하의 공간인 파라독스 우주 내의 서술이었다면, ‘홈스턱^2: 공식을 넘어서’ 는 한 개인의 일방적인 시야에서 떨어져 나와, 팬들의 넓은 범위의 인풋에 기반한 이 팬덤 연속체에서 뻗어 나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창작은 허씨와 왓 펌킨의 작품이며, 그럼으로써 자연스럽게 다른 팬 창작물보다 강조되므로 공식입니다. 이 사실에 비추어 봤을 때 홈스턱^2가 기존의 홈스턱만큼 공식처럼 읽혀야 할지는 독자가 읽으면서 판단할 몫으로 맡기겠습니다. 


> 홈스턱이 저에게는 너무 부족해요. 저의 침이 질질 흐르는 아가리 안으로 더 더 처넣고 싶습니다.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그건 질문이 아니지만. 알겠습니다.


 만약 홈스턱의 영웅들을 즐기고 그들의 인생과 매력적인 독자의 자기삽입으로 엮이고 싶다면, 페스터퀘스트를 해보세요. 먼 옛날 옛적 어드벤처 게임들의 아름답게 일러스트 된 오마주를 원한다면, 하이브스왑을 추천드립니다. 당신의 홈스턱과의 문제가 캐릭터가 적은 것이라면, 프렌드심에서 더 만나보세요. 


> 전 기업들을 제 온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이 제작물을 누구에게 감사/비난 해야 하나요?


 홈스턱^2: 공식을 넘어서는 왓 펌킨/스네이크 솔루션스(Snake Solutions)의 합동 작품입니다. 


 왓 펌킨은 컬트 클래식 웹코믹 홈스턱 뒤의 작가이자 아티스트인 앤드류 허씨가 창립한 독립 스튜디오입니다. 홈스턱과 하이브스왑의 드넓은 세계관 내에서의 새 이야기들을 전개하는 것에 열정 있는 다양한 팀과, 그들의 작품 주위 전 세계의 커뮤니티와 문화를 향한 사랑을 단합합니다.


 스네이크 솔루션스 스튜디오 LLP는 독립적인 매체의 창작자들의 합동적인 동업입니다. Aysha U. Farah와 Kate Mitchell이 창립했으며, 아티스트들과의 공정한 작업에 전문화되어 있습니다.